반응형 국악1 국악 교육 축소 분위기에 대한 단상 그나마 국악이 친숙한 건 아마도 중학교 무용 시간에 전통무용을 배우고 사물놀이에 쓰이는 악기를 전부 다뤄봤기 때문일 거다. 이후 동생 덕에 김준수를 알게 되고, 또 두번째 달과의 콜라보 앨범을 접하면서 국악의 매력에 살짝 빠져들 수 있었다. 얼마 전 종영한 ‘풍류대장’에는 열광했었다. 아이들 학교에 주기적으로 국악 선생님이 오신 적이 있다. 누군가 처음 들어보는 국악(아마도 민요?)을 먼저 흥얼거리면 나머지 한 녀석도 함께 흥을 타며 불렀었다. 아무 때나 장구 장단을 쳐대서 시끄럽다며 혼내기도 했었다. 아이들은 국악 시간이 재밌다며 기다리곤 했다. 얼마 전에는 한 녀석이 ‘니나노~~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~~’를 하도 불러제끼길래 김영임, 송소희 등 여러 국악인 버전의 태평가를 함께 듣고 불러제끼며 스.. 2022. 5. 17. 이전 1 다음 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