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3월에 읽었던 책인데, 어제부터 ‘깃털도둑’을 읽으며 자꾸 이 책이 떠올랐다.
일단 다른 곳에 적어두었던 독서록을 이곳에도 옮기고…
올해는 아무래도 자연과학을 소재로 인간의 오만을 비판한,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책들을 최고의 선택으로 손꼽게 될 듯 하다.

삶이 힘들었던 순간에 누군가의 일대기를 따라가며 답을 찾으려 하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.
이런 책에도 놀라운 반전이 있을 수 있구나.
사다리의 꼭대기에 서기 위한 인간의 오만, 생명의 다양성과 차이를 무시하는 편의성의 추구.
물고기가, 어류가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면 혼돈과 무질서도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, 더 큰 세상을 만날 수 있게 된다.
처음 만나 본 독특하고 예상치 못한 전개.
뒤로 갈수록 이게 뭐지 하게 되는 책.
feat. 작고 사소한 다정의 위대한 힘.
그리고 민들레야~ 민들레야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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